![[인터뷰] 부산도시가스 사내 전기방식 스터디 그룹](/press/201111291740222.jpg)
최근 무선 전류 전위 배관 감시장치 개발, 특허등록으로 주목
[에너지경제 박진형 기자] 사내 직원들이 직접 연구에 나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산도시가스는 사내 전기방식 스터디 그룹이 개발한 무선 감시장치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식 연구과제명칭은 ´무선으로 배관 내의 전류와 전위 감시장치에´이며 출원번호11-0018600으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향후 안전관리 분야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장치는 가스배관의 방식상태를 24시간 무선으로 감시해 배관의 코팅불량 구간 및
타 시설물과의 접촉 간섭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 그룹에서 활동중인 최용석 안전기획팀 주임은
이번에 개발한 장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최 주임은 ˝이 장치는 배관의 방식전류와 전위값을 측정해 무선(CDMA)으로 모니터서버에게
전송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며 ˝또한 기존 작업자들이 직접 투입돼 배관의 전류와 전위상태를
측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으로 직접 상황실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 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사람이 직접 현장에 가서 전위 및 전류를 측정할 필요 없이
도시가스배관의 방식상태를 상시 파악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전송된 전류의 양과 방향, 전위 값을 토대로 불량 구간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앞으로 일일이 사람이 직접 움직여가면서 측정해야 하는
비효율적 측정 방법이 개선되는 등 안전관리 전체 시스템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로상에 시설물(절연조인트,T/B)이 설치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점검시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많았으나 본 장비를 설치 운영하면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는 전원공급 또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한다.
이 점에 대해 최 주임은 ˝현재 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상시 전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치개발이후에도 스터디 그룹은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 5가지 항목을 정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 부산도시가스 조용우 대표도 얼마전 자발적 스터디 그룹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 주임은 ˝현재 회사는 지적 재산권 전사 교육 실시, 개발품 Test 장비, 공간,
공구 제공, 연구개발과제 예산편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개선된 장비 개발과
기술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지금까지 계량기 지지대, 배관내시경장비, 자동압력공급장치 등의 성과를 거둬온
부산도시가스 스터디 그룹은 앞으로 현재 개발 장치의 문제점인 상시전원공급과 관련해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공급장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경제신문 11.11.09일자>